대만 영화 ‘청설’의 리메이크작 답게 대만 청춘 영화 느낌이 물씬 나는 영화. 영상미와 음악이 좋았고 남자 주인공(홍경)을 새롭게 알게 된 영화다. 타인의 인생이 나의 꿈이 되었을 때, 타인이 느끼는 감정선(부담, 책임감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고,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당연히 좋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어쩌면, ‘동정’과 같은 뜻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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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런에서 새해 맞이 무료 강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는 소문에 당장 뛰어가서 수강 신청 완료 🏃🏻 가장 관심 가는 강의는 피그마, 엑셀 활용하기, 리액트 강의. 가장 먼저 피그마 0원 결제 완료. 혹시몰라(!) 나머지 강의도 우선 결제 해뒀다. 여력이 되면 나머지 강의도 한 번씩 살펴보면서 배우고 싶으면 공부해봐야겠다. 무료 강의를 풀어준 인프런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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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우리가 도망쳐온 모든 것에 축복이 있기를.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부박함도 시간이 용서하기를. 결국 우리가 두고 떠날 수밖에 없는 삶의 뒷모습도 많이 누추하지 않기를.” 오래 간직하고 싶은 멋진 한줄평이다. 부끄럽지만 ‘부박함’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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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페이와 더불어 정말 잘 쓰고 있는 ‘온누리페이’. 구매 시 15% 할인에 더불어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15% 환급, 온라인 사용시 5%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그럼 이 기간에는 무조건 온누리페이 써야지. 기본 30% 할인인데 말이야. 이벤트 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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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구 트위터) ‘미술관 다니는 청년’님께서 만들어 주신 귀중한 자료 덕분에 2025년 전시 관람 계획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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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광역) 구매 완료. 솔드아웃 될까봐 조마 조마 했는데 생각보다 여유롭게(!) 구매. 지난 해 거주 중인 구에서 사용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은 구매해서 잘 사용했는데 ‘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광역 상품권은 없어서 구매했다.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구매 시 ‘5% 할인’을 체감할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 서울 시내 돌아다니다 서울페이 가능한 곳 있으면 알차게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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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운이 좋은 것 같아. 삶이 거지 같고, 일이 거지 같고, 모든 게 다 거지 같을 때 불만을 토로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말이야.” 드라마 <길모어 걸스>에서 로렐라이가 딸 로이에게 한 말. 세상 많은 것이 참 거지 같아도 불만을 들어주는 이가 한 명쯤 있다면, 그건 참 운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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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구 트위터)에서 보고 맘에 들어서 저장한 드라마 대사. 태수 작가의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이라는 책에 비슷한 문구가 나온다. “다정함은 지능이다. 그래서 의외로 가장 똑똑한 사람은 다정한 사람이다. 다정하다는 건 표정이나 말투,속마음처럼 보이지 않는 감각까지 헤아릴 줄 아는 능력이니까.” 상대방을 잘 이해해야 내밀 수 있는 것이 다정함이므로, 다정한 사람이 가장 똑똑하다는 말에 어느 정도 수긍했다. 내게 다정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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