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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의 한줄평
“부디 우리가 도망쳐온 모든 것에 축복이 있기를. 도망칠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부박함도 시간이 용서하기를. 결국 우리가 두고 떠날 수밖에 없는 삶의 뒷모습도 많이 누추하지 않기를.” 오래 간직하고 싶은 멋진 한줄평이다. 부끄럽지만 ‘부박함’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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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주요 전시 일정
X(구 트위터) ‘미술관 다니는 청년’님께서 만들어 주신 귀중한 자료 덕분에 2025년 전시 관람 계획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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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do 마스킹 테이프
도쿄 문구점 ‘이토야’에서 구매한 To do 마스킹 테이프를 드디어 개시. 블로그나 뉴스레터 발행을 준비할 때 단계별 진행 상황 파악이 필요한데, 그럴 때 이 마스킹 테이프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심플한 디자인이어서 다이어리 어디든 휘뚜루 마뚜루 잘 사용할 것 같은데 더 많이 쟁여올걸 그랬다. 이 브랜드의 다른 마스킹 테이프를 찾아보니 날짜, 시간 마스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