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좋아하는 것과 견디지 못한 것, 자잘한 일상의 규칙들과 한편에 마련해둔 자유, 소중하게 돌보고 있는 것들과 어쩔 수 없어 방치하고 있는 것들, 그 사이 사이에 적절히 자리 잡고 있는 좀 더 잘 살기 위한 노력과 체념의 흔적들. 집주인은 이 모든 것을 나에게 공개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 <내밀 예찬>, 김지선 저.
“그가 좋아하는 것과 견디지 못한 것, 자잘한 일상의 규칙들과 한편에 마련해둔 자유, 소중하게 돌보고 있는 것들과 어쩔 수 없어 방치하고 있는 것들, 그 사이 사이에 적절히 자리 잡고 있는 좀 더 잘 살기 위한 노력과 체념의 흔적들. 집주인은 이 모든 것을 나에게 공개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 <내밀 예찬>, 김지선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