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모자 푹 눌러쓰고 숙소 앞 고래서점 구경. 고래서점은 오전 8시에 여는 덕분 아침 일찍 구경할 수 있는 점이 좋다. 또한 큐레이션이 좋아 강릉에 올 때마다 꼭 들르는 서점. 이번에도 역시나 좋은 책을 많이 담아왔다. 2/체크아웃 후 아점은 강릉중앙시장 성남칼국수에서 칼국수. 맛도 맛이지만 이곳은 가격이 정말 매력적. 칼국수 하나에 3천원이라니. 개인적으로는 장칼국수보다는 일반 칼국수가…
1/아점은 강릉 중앙 시장에 위치한 ‘해성횟집‘에서. 이곳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한 해도 안 빠지고 블루리본을 받은 곳. 이곳의 시그니처는 ‘삼숙이탕’. 못난이 생선으로 알려진 삼숙이 생선으로 탕을 만들어서 판매하시는건데 맛이 정말 일품. 나는 짝꿍과 알탕 하나, 삼숙이탕 하나 시켜서 쉐어했는데 알탕도 알이 가득해서 맛있었다. 2/동네 베이커리 ‘바로방‘ 방문. 시장 근처에 위치한 곳인데 사라다빵(야채빵)과 소보루빵이 정말 맛있다고해서 이전에…
1/강문해변 근처 카페 밀에서 브런치. 버섯 파니니, 바게트 잠봉뵈르, 오늘의 스프를 먹었다. 잠봉뵈르는 내가 먹어본 잠봉뵈르 중 가장 최고였다. 2/소품샵 유리알유희 구경. ‘모래멍’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을 만났다. 3/강문해변에서 파도 구경.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바다가 주는 시원함이 분명 있다. 4/강문해변 근처의 송림을 거닐었다. 여름이 오면 이 곳에서 캠핑 의자를 설치해두고 한 없이 바다…
1/자동차 운전 없이 KTX로 강릉에 오니 정말 편하다. 1시간 40분만에 강릉을 오다니. 2/KTX 이음 좌석마다 ‘휴대폰 무선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신기. 3/강릉의 명물(!) 장칼국수 먹으러 역 근처에 있는 ‘까치장칼국수‘로 이동. 10시 30분 오픈런을 했는데도 사람이 꽉 찼다. 다 먹고 나올 때는 벌써 7팀이 대기중. 장칼국수가 맛있긴 했는데 걸쭉한 식감과 고추장 특유의 장맛은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