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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고독한 워크샵>에서 좋았던 문장
1. 어떤 증오나 혐오의 감정은 어설프게 친절하고 만만한 쪽을 향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 끝에 주로 자신이 서게 된다는 것도. 2. 감옥이라는 단어가 만드는 불편한 거리감과 그 적당한 경계가 주는 자유로움이 좋았다. 3. 무책임한 귀찮음은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라 일상의 악에 대한 의지였다. 4. “중요한 건 초보자와 아마추어인 상태로 남는 거란 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무언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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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식당 쉐프님의 말씀
“100명의 손님이 한 번 왔다가는 가게 보다는 1명의 손님이 10년이상 찾아오는 가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가 갖는 모든 관계성에서, 이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맺어진 인연이나 글을 즐겨주시는 독자분들과의 관계에서도 모두.